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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석 같은 눈을 가졌던 윙크를 기억해주세요.
아지네마을 윙크가 별이 되었습니다..2개월 때 한 쪽 눈이 없는 채 버려져소장님께서 직접 우유를 먹이며 키웠던작고 여린 아이 윙크..철거 민원으로 견사를 짓지 못해 견사에 들어가지 못한 아이들끼리 다툼이 있었고 작고 힘이 없는 윙크는 그렇게 아이들에게 치여 별이 되고 말았 . . .
작성자 아지네마을 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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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12-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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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소가 예뻤던 설탕이, 그곳에선 아프지 않길
3년 전 오늘처럼 5월 봄비가 내리던날.,보호소 앞에 내리는 비를 다 맞고 있던 상자..‘곧 출산합니다 죄송합니다’ 라는 쪽지 한 장과그 작은 몸으로 다섯 마리를 임신한 채 버려진설탕이가있었습니다보호소에서 주인도 없이 출산을 하고새끼들이 모두 입양을 가는 동안여전히 가족을 . . .
작성자 아지네마을 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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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12-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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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송이가 눈돌이 곁으로 떠났습니다.
눈송이가 먼저 간 눈돌이 곁으로 떠났습니다. 2주 가까이 열심히 홍역과 싸우던 눈송이였습니다. 하지만 항상 함께였던, 먼저 보낸 눈돌이가 마음에 걸렸었던 걸까요...눈송이가 강아지별에서 눈돌이와 만나, 이제 아픔없는 곳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길 기도해주세요. ----- 눈송아, 틈만 . . .
작성자 아지네마을 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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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12-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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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복이와 눈돌이가 짧은 생을 마치고 돌아갔습니다.
광복이와 눈돌이가 짧은 생을 마치고 강아지별로 돌아갔습니다. 병원에서 검사를 하니 홍역으로 판정되었고, 치료 도중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. 병원 퇴원 후 안정을 취하고 계셨던 소장님께서도 광복이를 보내며 몇 번이나 계속 쓰러지셨습니다... 인천에서부터 소장님께서 보살펴주 . . .
작성자 아지네마을 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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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12-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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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피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.
우리 호피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.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날로부터 딱 한 달 반 만이네요.CT검사 결과 신장암이었는데, 폐까지 전이되어 손 쓸 방법이 없었습니다.호피는 업이를 구조한 날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때 구조해 온 아이였습니다. 당시 목줄이 파고 들어가는 걸 . . .
작성자 아지네마을 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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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12-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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